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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절친 이동우, 그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 (feat. 딸 지우)
    예능팩토리 2019. 6. 25. 15:19

     

    미우새 144회에서는 

    수홍의 절친, 이동우와의 만남이 

    방영됐었는데요!

     

     

     

    개그맨이자 가수인 그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틴틴파이브의 리드보컬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활발히 연예 활동을 하고 있던 그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 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두 눈이 보이진 않지만, 

    수홍의 얼굴을 손끝으로 확인하며 

    인사를 나누는 그들!

     

     

     

    알고 보니 수홍은 동우가 진행하고 있는

    '한낮의 가요 선물 이동우, 신의석입니다'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와중, 

    동우가 미국에서 산 지팡이가 알고 보니 

    국산이었다는 썰을 풀며 ㅋㅋㅋㅋ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는 그!

     

     

     

    ㅋㅋㅋㅋ 친구에게 장난 반 진심 반(?) 조언하는 

    동우 씨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8년 동안 함께한 방송을 떠나보낼 마지막 날! 

     

    동우에겐 대본 없이 진행되는 라디오 현장, 

    함께 진행하는 신의석 씨가 그의 어깨를 두들겨 주면 

    방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절친 삼인방의 라디오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ˆˆ)

     

     

    https://tv.kakao.com/v/399670612

     

    마지막 멘트가 끝나고, 

    결국 눈물을 보이는 동우 ... 

     

     

     

    함께한 세월이 8년이라 

    아무래도 섭섭한 마음을 숨기긴 

    어려웠을 거 같은데요, 

     

     

     

    그런 동우의 모습에 공감을 하는 MC 장훈! 

    오랜 선수 생활 후에 찾아온 공허함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동우! 

     

     

    그의 집 거실에 아직도 깔려 있는 

    유아 교육 용 매트. 

    딸 지우의 옛 모습이 선명히 남아있어

    버리질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온다고 진수성찬을 

    해주신 동우의 어머니! 

    눈이 안 보이는 아들을 위해 음식 위치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십니다.

     

     

     

    그의 친구들, 수홍과 경식도 함께 

    동우가 식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얘기를 나누던 중, 

    동우가 실명이 된 직후의 상황을 듣는 그의 친구들.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현실이, 

    동우에게는 그저 잔인하기만 했습니다. 

    술 없이는 잠들지 못했던 지난날들.

     

     

     

    하지만 술에 의존하던 동우는 

    자신에게 위로도, 다그치지도 않던 가족이 있었기에 

    현재의 자신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 그를 살리게 한 아내도, 

    한쪽 귀가 안 들리는 상태. 

    하지만 그들은 내일을 위해 함께 살아갑니다. 

     

     

     

    한참 얘기를 나누던 중, 

    하교하고 집에 귀가한 동우의 딸 지우!

     

     

     

    아빠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하고 

    뽀뽀를 해주는데요~ (◕✿)

     

     

     

    아빠와의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지우는

    자신을 못 보는 아빠를 위해 어렸을 때부터

    같이 닿아있는 게 당연했던 것!

     

     

     

    아빠 옆에 앉아서 챙기는 모습이 

    너무너무 착하고 예쁘기만 합니다 ❤︎

     

     

     

    지우가 합류해 버킷리스트를 나누던 중, 

    세계 각국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아빠에게 한마디를 던지는 지우..!?

     

     

     

    ㅋㅋㅋㅋㅋ

    입담은 부전여전이군요 ㅋㅋㅋㅋㅋ

     

     

     

    지우의 버킷리스트는 아빠와의 유럽여행! 

    어릴 때는 엄마가 다 도와줬다면, 

    이제는 자신이 조금 더 크면 다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의젓한 학생 지우!

     

     

     

    정말 속이 깊고 착하기만 한 지우의 말에 

    삼촌들도 울컥.. 에디터도 울컥.. ㅠ ㅠ

     

     

     

    가족에게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마음씨 고운 동우의 딸 지우. 

     

     

     

    그런 지우의 모습 덕분에 

    동우도 마지막 방송을 한결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데요! 

     

     

     

    담담하고 강했던 지우의 위로, "그래서?"!

     

    수홍이 너무나도 부러워 했던

    속 깊고 따뜻한 동우의 딸 지우! 

     

    앞으로도 더 예쁘게 클 거 같네요~!

    동우 씨는 정말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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