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사부의 4대 째 한국 사랑!

 

집사부일체 제74회의 힌트 요정은 

바로 이국종 교수!

 

그가 말하는 새로운 집사부 사부는 

한국 의료계를 '업그레이드' 시키신 분이라는데요!

 

 

 

상승형재는 힌트를 얻고 

순천의 한 기독 진료소를 방문합니다!

 

 

 

그런데 진료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건 

서양인 의사..?!

 

 

 

ㅋㅋㅋㅋ예상치 못한 인물에

고대로 얼어버린 그들의 모습입니다,, 

 

 

 

영어 울렁증으로 정적이 오가는 가운데,

서양인 의사가 침묵을 깨트렸는데요..!

 

그가 과연 무슨 말로 말문을 텄길래..?

 

 

https://tv.kakao.com/v/399447600

 

 

알고보니, 엄청난 한국어를 구사하며 

멤버들을 깜짝 놀래킨 의사 선생님!!

 

그가 정녕 새로운 사부님이..맞는지..? 

는 맞습니다 ㅋ ㅋ ㅋ

 

 

 

푸근~하고 따뜻한 인상이 마치 

배우 노주현 씨와 매우 흡사했답니다 ㅋㅋㅋㅋ

 

 

 

사부님의 진료가 아직 남아 있어 

그를 기다리는 동안 프로필을 파헤쳐 보는 

상승형재!

 

그런데, 그에게 한국 이름이 있었다..?

심지어 검색어에도 당당히 뜨는 그의 프로필!

 

 

 

그리고 멤버들이 순천에 온 이유!

바로 '인요한' 사부님의 고향이 순천이기 때문!

 

 

 

알고보니 인요한 사부님의 린튼(Linton) 가문은 

4대 째 한국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을 사랑한 가문이었는데요!

 

 

 

가난과 아픔에 절규하고 있던 한민족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도와줬던 린튼 가문! 

진심 어린 푸른 눈으로 인요한 사부님도 역시 

한국에서 의료 활동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이 요한 사부님을 만난 순천 기독 진료소는 

'순천 기독교 선교 역사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1층은 진료소로, 2, 3층은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부님은 세브란스 병원과

고향인 순천을 오가며 진료 활동 중이시라네요 :)

 

 

 

어린 시절 사부님과 함께 해 온 

가구들도 고스란히 박물관에 옮겨 온 그! 

 

 

 

100년이 훌쩍 넘은 가구들도 있었는데요!

요한 사부님의 진외조부님 (아버지의 외 할아버지)

때부터 전해 내려온 것..! 

와중에 사부님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언어 구사력에 무릎을 탁 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사부님의 국적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지..?!

그는 7년 전인 2012년에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뒤이어 한국 역사에 

함께 뛰어 든 요한 사부!

 

 

 

그리고 인요한 사부는 광주항쟁에서 통역을 하면서 

데모 주동자로 몰려 경찰에게 시달리기도 했다는데요, 

 

 

 

그 후 추방 당하지 않기 위해 군입대를 자원했답니다! 

정말 대단하신데요.. 

 

뼛속 깊은 군대부심까지 완벽한 한국인이십니다 ㅋㅋㅋㅋ

 

 

 

외국 생활 8년, 나머지 삶은 다 한국에서 보낸 사부님! 

영어 구사도 조금은 어렵다는데요 ㅋㅋㅋㅋ (반전)

 

 

 

어쩐지 멤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뇌와 탄식이 느껴졌다는 이야기,,!! ㅋㅋ

 

 

 

아니 진짜 보면서도 잘 안믿겨요 ㅋㅋㅋㅋㅋ

요한 사부의 재치가 너무너무 꿀잼 ㅋㅋㅋㅋㅋ

 

 

 

사부의 영어 이름은 John Alderman Linton! 

그래서 Linton의 'Lin'을 '인'으로 따 'John'은 '요한'이 되어 

'인요한'이라는 한국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를 

귀엽게 '쨘이' 라고 부른다네요~ 

 

 

 

그리고 앞서 요한 사부를 한국 의학계를 업그레이드 한 

분이라고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는 자신의 경험으로 인해 현재의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시키기도 했습니다. 

 

 

 

80년대 당시의 앰뷸런스는 구조 활동으로 움직이기엔 

너무 열악했다고 합니다. 

그때 교통사고를 당하셨던 아버지를 택시에 모시고 가다 임종을 본 그는 

다시는 이러한 슬픔이 없기를 바라며 앰뷸런스 개선에 앞장섰었는데요!

 

 

 

그의 따뜻한 마음 하나로 발전된 

현재의 앰뷸런스! 

덕분에 지금은 많은 생명을 최대한 빨리 

치료하고 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운송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감동과 개그를 왔다 갔다 하시는 

사부님 ㅋㅋㅋㅋㅋ 

저는요.. 빠다칠(?)이란 말을 외국인 비주얼을 하고 계시는 분한테서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ㅋㅋ

 

 

 

외국에서 8년밖에 안 사셨기에 ..

입맛도 당연히 한국인 입맛인 사부! ㅋㅋ

사투리도 귀엽게 잘 쓰시는 요한 사부님 (๓´˘`๓)

 

 

 

유쾌상쾌했던 인요한 사부와 상승형재의 만남!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 주셨어서 감사합니다 :) 

 

쨘이 사부님 짱!!

 

 

https://programs.sbs.co.kr/enter/2018house/vods/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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