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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일본식 타르트의 달인, 성수동 '키베이커리'교양있는 SBS 2019. 6. 25. 13:56
오늘의 달인은 성수동에서
알아주는 빵집 중 '일본식' 타르트를
만들고 있는 조병국 달인!손님들이 꾸준히 달인의 가게를 찾는 이유는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타르트의 바삭바삭함 때문이라는데요!30여 년 간직해온 달인만의 타르트 비법!
바로 공개합니다!기본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그의 타르트!
때문에 달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타르트의 겉면을 이루고 있는 파이랍니다.바삭바삭한 파이의 비밀은
개암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살짝 밤 맛이 난다는
개암을 통에 붓고,건두부의 일종인 푸주에 물을 부어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게 해줍니다.일정 시간이 지나 푸주가 통통하게 불어나면
개암 위에 올려주고 함께 삶아줍니다!다 삶아졌으면, 푸주를 잘게 썰어주고,
개암 껍질을 까서 함께 섞어줍니다.그리고 코코넛의 등장!
뚜껑을 갈라 푸주와 개암을
속에 채워줍니다.개암과 푸주를 품은 코코넛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내야 세 가지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고 하는데요!코코넛이 까맣게 구워지면,
안에 든 재료들을 걸쭉하게 갈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타르트 반죽을 만들
1차 재료 준비 끝!2차 재료로 펄펄 끓는 냄비에 국화를 넣어
밀가루 특유의 냄새와 텁텁함을 없애려는 달인!하지만 옥수수가 없다면
그 맛은 덜해진다고 하네요!
국화수와 옥수숫가루를 함께 넣어 마치
죽처럼 끓여줍니다.
그리곤 국화 옥수수 죽에 준비해둔
코코넛과 함께 구워낸 개암, 푸주를 넣어줍니다.
파이 하나에 정말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요!그 후, 밀가루와 버터를 넣어
재료를 다 같이 반죽해줍니다.그 사이, 감자와 애호박을 썰어 갈아주는 달인..!
감자와 애호박은 파이의 기본 맛을 낼뿐더러
풍미를 더욱더 이끌어준다고 합니다.잘 섞인 감자와 애호박 반죽을
오븐에 구워주고,다시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반죽해주면
타르트 반죽이 드디어! 완성됩니다!
반죽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많은 재료가 쓰이고,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달인의 정성이 잘 보이는 거 같은데요!마지막으로, 반죽을 판판하게 밀어
틀에 맞게 세팅해주는 달인!섬세한 그의 디테일만큼
결이 잘 살려진 타르트 모양!
잘 보이시나요?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달인의 일본식 타르트!
달인의 정성이 깃들여진
보기 좋고 맛 좋은 타르트가 기대됩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lifemaster/vods/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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