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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양양의 소보로찹쌀빵 끝판왕 '함스베이커리'교양있는 SBS 2019. 5. 28. 14:04
강원도 양양의 한 베이커리 집!
고소한 빵 냄새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의 발길을 이끌었는데요,
가게의 인기 메뉴는 바로
소보로 찹쌀빵!이 집 빵의 특징은
'바삭함'과 '쫄깃함'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빵 반죽의 기본 요소인
효모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함춘식 달인!
그만의 특별한 세 가지 반죽
비법을 오늘 소개해드립니다~!초록빛을 띠고 있는
첫 번째 반죽!
과연 어떠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을지?밀가루와 효모를 대체할
쌀가루를 준비한 후,
직접 농사지은 쑥을
반죽 재료로 쓰는 달인!잘 볶은 현미에 물을 부어 끓여주고,
구수한 현미 물에 살짝 데쳐
혹시나 남아있을 야생 쑥의 독소를 제거한 후
얼음 물에 담가둡니다.그 후, 얇게 썬 사과를
현미 물에 데친 쑥과 함께
얹어 오븐으로 직행!다 구워지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쑥과 함께 달걀, 간장, 우유를
넣어주어 쌀가루와 반죽해주면
첫 번째 반죽, 쑥 반죽 완성!두 번째 반죽, 찹쌀 반죽의
핵심 재료는 바로 감자!감자를 갈아주고, 손으로 으깨어
수분을 제거해줍니다.
그 후, 가라앉은 감자 전분만 따로 걸러 내어
간 감자와 함께 더해줍니다.향기 좋은 금귤청으로 물을 끓여
그 수증기로 감자떡을 쪄주는 달인!여기서 등장하는 또 다른 재료!
바로 찰옥수수인데요,찹쌀가루에 찰옥수수와 감자떡을
함께 섞어주면 쫀득함의 끝판왕을
맛볼 수 있겠네요!이제 마지막 반죽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바로 소보로 반죽인데요!땅콩과 메주콩으로만
소보로를 만든다는 달인!삶은 메주콩과 껍질 깐 메주콩을
쟁반 위에 넉넉히 깔고
메주콩 8 : 땅콩 2의 비율을 맞춘 후,
단맛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재료를 넉넉히
위에 부어줍니다.위에 부어 준 재료는
바로 조청!그리곤 속을 파낸 늙은 호박에
조청을 부은 콩들을 함께 넣어주고
쪄주면..!빛깔 고운 콩 완성!
오븐에 콩을 한번 굽고, 잘 갈아준 뒤
버터와 쌀가루에 콩가루를 넣어
섞어주면 소보로 반죽까지 완성됩니다!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소보로 찹쌀빵!
안 먹어 볼 순 없겠는데요!https://programs.sbs.co.kr/culture/lifemaster/vods/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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